Search

경기도 새 아파트 인기…신·구 단지 가격 양극화 `심화` - 매일경제 - 매일경제

rushgaenter.blogspot.com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주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사진설명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주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경기 지역 새 아파트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최신 상품을 적용한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26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7월 기준 3.3㎡당 16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61%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상승률 14.54%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경기도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는 같은 기간 10.63%(1082만원→1197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고 있어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한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데다 경기 지역의 경우 철도 개통 등의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국내이동자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전출 대비 전입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한해 동안 순이동자수는 13민4666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하는 주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 77·84·117㎡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단지를 둘러싼 영흥공원을 집 앞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푸르지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과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G.P)` 등 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서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59~111㎡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월3지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63~84㎡ 565가구로 규모의 이 단지 입주민들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분당 이매역, 판교역,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gust 26, 2020 at 09:51AM
https://ift.tt/2EDJNyI

경기도 새 아파트 인기…신·구 단지 가격 양극화 `심화`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7pYYpg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경기도 새 아파트 인기…신·구 단지 가격 양극화 `심화`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