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진맥을 짚고, 혀의 상태로 건강을 진단해주는 로봇이 인기를 끌었다.
8일 중국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2020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가 지난 4일부터 닷새간 베이징에서 열린 가운데 전시회 현장에 등장한 한의사 로봇이 참관객을 진료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로봇 기업 캔봇(CANBOT, 康力优蓝)이 만든 이 로봇은 참관객의 진맥을 짚어주고 중의학 진단 방식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했다. 체질 검사, 건강 컨설팅 등 서비스를 진행했다.
로봇은 서비스 로봇 특별 구역에 위치해 혀의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진맥 및 혀의 상태 확인을 통해 로봇은 참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일종의 건강 보고서를 생성해준다.
이 로봇을 개발한 캔봇은 교육 등 서비스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열린 '중국 디지털의학 고위 포럼-AI와 미래의학' 행사에서도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로봇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체적 건강 이외에 정신적 및 심리적 건강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같은 로봇이 중의학을 통해 현대적 다양한 헬스케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September 10, 2020 at 09: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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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봇의 진맥 짚는 '한의학 로봇' 인기끌어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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