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일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바다장어 무조림’ 간편식 조리제품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장어 무조림’은 장어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게 사서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즉석 조리식품이다. 현재 제품 제조를 위해 30t(7억원)의 주문이 이어지며 바닷장어의 소비활력을 이끌고 있다.
경남도는 또 지난 4월에는 통영시, 근해통발수협, ㈜래오이경제, 풍기진생영농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닷장어를 활용한 액상 형태의 ‘바다장어 진액’ 건강식품도 개발, TV홈쇼핑으로 51억원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최근 수산물 소비 풍조가 온라인 구매 형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할인권 발행을 통한 온라인 영업 지원, TV 홈쇼핑 입점 등 유통 활성화 지원 등 비대면 방식으로 다각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바닷장어·굴·멸치·참치 등 주요 수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수산물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인 ‘캠마켓’을 구축하고 있다. 캠마켓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로가 확대돼 비대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영향이 커진 지난 3월부터 ‘수산물 데이’ 행사, 민관협업 수산물 온라인 판매행사, 쿠팡 로켓프레쉬, 시·군 수산물 판촉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 96억원을 판매한 바 있다.
September 10, 2020 at 09: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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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통영 '바다장어 무조림' 간편식 인기몰이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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