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휴가 앞두고 SUV 인기… 희망가보다 150만원 높게 낙찰 - 뉴스플러스

rushgaenter.blogspot.com
입력 2020.06.24 04:47

내 차 제값 받기 / 더 뉴 쏘렌토

정지훈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중고차 평가 전문 매니저
정지훈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중고차 평가 전문 매니저

자동차 매입 전문 서비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베테랑 중고차 평가사가 전하는 내 차 가격 정보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차는 국내 대표 중형 SUV인 기아차의 쏘렌토〈사진〉입니다.

쏘렌토는 지난 3월 4세대 신형 모델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신차가 출시되면 이전 모델의 중고 가격은 하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뉴 쏘렌토'는 여전히 가격 방어가 잘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더 뉴 쏘렌토는 디젤 2.2 2WD 노블레스 스페셜 등급으로, 2018년 3월에 출시돼 2만3971㎞를 운행한 차입니다. 신차 가격은 4063만원으로, 차주는 2700만원을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150만원이나 높은 285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중고차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외관과 사고 유무입니다. 이 차는 경매장의 성능점검 결과 무사고는 물론 눈에 띄는 외관상 하자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스노화이트펄 색상과 선루프 조합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뉴 쏘렌토.
더 뉴 쏘렌토. /현대글로비스 제공
쏘렌토는 중고차 시장에서 1년 내내 수요가 많긴 하지만, 여름휴가를 앞둔 6~7월에는 가족 단위 여행을 위해 쏘렌토를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대면 휴가 트렌드로 SUV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차에서 캠핑과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 형태의 휴가가 증가하면서 실내 공간이 넉넉한 SUV가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겁니다.

비대면 소비 경향은 중고차 매매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3월부터 도입한 '디지털 경매 시스템'에선 경매 참가자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낙찰가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June 24, 2020 at 02:47AM
https://ift.tt/3fM5LfS

휴가 앞두고 SUV 인기… 희망가보다 150만원 높게 낙찰 - 뉴스플러스

https://ift.tt/37pYYpg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휴가 앞두고 SUV 인기… 희망가보다 150만원 높게 낙찰 - 뉴스플러스"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