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tvN 예능 '신서유기 8' 제작진이 17일 전날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편집 지연 문제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시청자 및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음악 장학 퀴즈' 순서가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1회 때 방송했던 '이어 말하기 게임' 장면이 1~2분가량 방영됐다. 자막이 겹쳐 나오는 편집 사고도 발생했다.
제작진 측은 전날 방송 도중에도 자막 공지를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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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17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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