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7 06:00
홈카페 시장에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대중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원두커피와 캡슐커피 매출이 전년 대비 49.6% 증가했다. 특히 버튼만 누르면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매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 2018년 49대 51이었던 이마트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67대 33으로 캡슐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이에 이마트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커피에 이어 작년 4월 스타벅스 캡슐커피 16종, 올해 6월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라바짜, 벨기에 1등 커피 브랜드 벨미오의 캡슐커피를 선보이며 상품 종류를 확대했다.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경우 이마트가 직접 수입해 1박스(10입)에 4980원에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라바짜, 벨미오 캡슐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이마트는 캡슐로 즐기는 차(茶 )도 출시했다.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캐모마일 씨트러스, 자두 퐁당 홍차, 연잎 블렌드 등 메디프레스 5종으로 가격은 1박스(10입) 6980원이다.
김명준 이마트 커피 바이어는 "편리함에 다양성을 더하며 캡슐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July 07, 2020 at 04: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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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도 ‘편리미엄’…이마트, 캡슐커피 인기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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