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사진=방송캡처)
코미디언 김원효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김원효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아내 심진화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오랜만의 휴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섰고, 등장부터 달콤한 스킨십으로 잉꼬부부의 표본을 보여주며 개그맨 선후배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특히 심진화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던 김원효는 자신이 작사한 노래 ‘설렘’을 들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라이브를 펼치며 탁월한 노래 실력도 자랑했다.
김원효는 아내를 위해 차 문을 열어주고 직접 브런치 카페를 예약한 것은 물론, 인생샷까지 남겨주며 명실상부 1등 남편다운 특급 외조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까지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 아내 심진화와 함께 자동차 매장에 간 김원효는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내 아내의 눈치를 살피다 “내년에 나올 차를 미리 계약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결혼 생활의 첫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어 김원효는 “저 날 너무 혼이 많이 났다. 고3 때 엄마한테 혼났던 이후로 가장 크게 혼났다”고 속내를 밝혀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는 김원효는 각종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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