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 최훈 기자]서피비치와 하조대로 유명한 양양 현북면 중광정리에서 촬영중인 ‘땅만 빌리지’ 프로그램이 KBS2를 통해 3일 첫 방송된다.
군은 프로그램 방영이 시작되면 이 일대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촬영장 주변을 명소화하고 지역개발과 투자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개그맨 김병만을 주인공으로 한 ‘땅만 빌리지’는 김구라,윤두준,유인영 등이 출연해 집을 짓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급자족하는 스타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2년까지 중광정리에서 촬영이 이뤄지게 되며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촬영지인 현북면 중광정리는 긴 백사장과 함께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핑 전용해변인 서피비치와 인접해 있어 관광지와 방송 촬영지로 연중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스케이트 볼파크로 보더들 사이에서 여행필수 코스로 꼽히는 하조대 ‘리버티’가 유재석,이효리,비가 만든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촬영장을 관광명소화하고 지역개발과 투자를 촉진시켜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배용직 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인도,일본,베트남 등 22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 일대를 관광명소화 하는 한편 방송사와 문화콘텐츠 제작,여행·레저사업 등의 다양한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훈
November 02,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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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현북면 TV 예능프로그램 '성지' 인기 < 양양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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