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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학찰옥수수 대도시서 '인기몰이'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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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 생산농가에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대학찰옥수수 생산농가에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여름철 별미인 대학찰옥수수가 대도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11개 읍·면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 대학찰옥수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직거래를 하고 있다.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를 하는 가운데 출하 2주 만에 1억4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괴산읍 700상자(1050만원), 감물면 990상자(1485만원), 장연면 609상자(913만5000원), 연풍면 400상자(600만원), 칠성면 1600상자(2400만원), 문광면 600상자(900만원), 청천면 512상자(768만원), 청안면 476상자(714만원), 사리면 480상자(720만원), 소수면 253상자(379만5000원), 불정면 279상자(418만5000원) 등이다.

이처럼 대학찰옥수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당도가 높고 쫀득쫀득하며 찰기가 있는가 하면 껍질이 얇아 치아 사이에 끼지 않는 특징 때문이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9월까지 이어지는 직거래에 집중한다면 올해 계획한 158억원 이상의 수익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지역에서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지역에서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대학찰옥수수는 장연면 출신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농가소득을 위해 1991년 시험 재배에 들어가 12년의 연구 끝에 2002년부터 연농 1호 등록번호를 달고 심기 시작했다.

당일 새벽에 수확한 대학찰옥수수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진공으로 포장한 옥수수를 사계절 간편하게 즐길 수도 있다.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됐으며,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의 웰빙 상품으로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대학찰옥수수 수확을 맞아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다"며 "명성을 믿고 사는 소비자들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찰옥수수협의회는 올해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상자 당(30개 들이) 1만5000원(택배비 별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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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0 at 05: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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